필리핀 어학 연수 2022년에는 어땠을까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계셨고 학부모 지인들에게도 많은 문의를 받았던 부분인데요.
이번글에는 팬더믹때 필리핀에 온 한인 학생들은 어땠는지 그리고 필리핀 어학 연수생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그 현황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필리핀 어학 연수 코로나로 인해 어떤 피해를 입었나?
일단 어학 연수로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가성비 국가로는 필리핀, 캐나다, 호주 이렇게 3군데 였습니다.
그 중 필리핀의 경우, 우리나라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타 영어권 국가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어학 연수가 가능해 많은 학생들 그리고 영어를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국가였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때 그 어학 연수생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필리핀은 지난 2020년 3월 15일 전지역 강력한 봉쇄령이(락다운)이 내려졌습니다.
그 후 많은 학생들은 물론 학생들 뿐만 아니라 많은 교민들이 부랴 부랴 짐을 챙겨서 한국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지요.
어학 연수생이 아니라 학교에 다니던 한국 학생들도 100% 출국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1년 정도는 어떻게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겠지 하며 버티던 어학원들도 코로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버티지 못하고 하나 둘 문닫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입국이 가능한 지금은?
어학원들이 많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필리핀 어학 연수 생을 모집하는 광고들을 보면 일단 유심히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정식 개강인지 아니면 임시 개강인지 또한 코로나 기간동안 어학원 운영을 어떻게 했는지 등 확인이 필요하겠죠.
코로나 기간 동안 온라인 화상영어등을 통해 명백을 유지해온 몇몇 유학원들도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어학원을 떠났기 때문에 당분한 제대로된 강사들을 데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힘들다는게 현황입니다.
어떻게든 다시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저렴하게 프로모를 제공하며 바쁘게 움직이는 어학원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런 상황을 살펴보고 단기간에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건 일단 의심을 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어학 연수생 상황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막혔던 수요가 필리핀 입국 절차가 완화됨에 따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는 하나 현재는 성인 위주의 어학 연수 수요가 대부분입니다.
성인 어학 연수생들이 1달 살기 등을 통해 어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인데요.
대표적인 어학 연수 지역은 세부와 바기오인데 코로나 이전 성수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성인 어학 연수를 전문으로 하다보니 예전만큼은 아닌 듯 하긴 합니다.
이외 클락쪽과 수빅쪽 어학원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필리핀도 이제 본격적으로 필리핀 학교들도 대면 수업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면 수업이 재계됨에 따라 학교에 다니던 한국 학생들도 하나 둘씩 들어 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성인 어학연수가 시작점이 되어 내년쯤이면 어학 연수생들이 늘어나기 시작할 듯 보이는데 2022년은 일단 필리핀 어학 연수는 지켜봐야 할 시점인 듯 보입니다.